현대건설의 '5대 확약서' 제안: 한남4구역 재개발 수주전의 승자는?

강북권 최고의 재개발 구역인 한남4구역 재개발 수주전을 두고 현대건설이 '5대 확약서'를 통해 조합원에게 가구당 1억9천만원 이상의 이익을 보장하며 삼성물산과의 차별화된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과연 최종승자는 누가될지 부동산 시장의 관심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디에이치 한강 / 츨처 : 현대건설

현대건설  '5대 확약서' 제시

한남4구역 재개발 수주전을 두고 삼성물산과 경재을 펼치고 있는 현대건설이 조합원들의 이익 극대화를 목표로 '5대 확약서'를 제안했습니다. 공사비 절감, 금융비용 최소화, 공사기간 단축, 상업시설 추가 수익, 미분양 방지 방안을 통해 조합원에게 가구당 약 1억9천만원 이상의 이익을 보장하겠다는 내용입니다.

이번 제안은 현대건설이 한남4구역을 ‘디에이치 한강’으로 재탄생시켜 한강변 최고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의 제안 내용과 구체적인 이점을 살펴보겠습니다.

1. 공사비 절감

현대건설은 재개발 공사비로 평당 881만원을 제시하며 가구당 7,200만원의 절약을 통하여 조합원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공사비 절감을 약속했습니다.

더불어, 공사비와 관련된 모든 조건을 '공사도급계약서 날인 확약서'로 보장해 신뢰도를 높였습니다. 이는 시공사 선정 즉시 계약 체결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조합의 안정성을 보장하려는 의지가 담겨있습니다.

2. 금융비용 최소화

사업비 전액을 CD(양도성예금증서) + 0.1%의 금리로 조달하겠다는 '사업비 대출 금리 확약서'를 통해, 조합은 215억원가량의 금융비를 절감을 제시하였습니다.

특히 금리가 상승하더라도 변동 없는 확정금리를 적용, 조합원들의 금융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세대당 약 1,800만원의 추가 이익으로 이어집니다.

3. 공사기간 단축

현대건설은 기존 공사기간 대비 8개월을 단축해 총 49개월 만에 공사를 완료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를 통해 약 844억원의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책임준공 확약서'를 통해 약속한 기간 내에 공사를 완료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이며 조합원의 신뢰를 얻고 있습니다.

4. 상업시설 추가 수익

현대건설은 기존 상업시설 면적을 1,283평 추가 확보하고, 약 641억원의 추가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부동산 컨설팅 기업 '에비슨영'과 협력하여 상업시설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분양 활성화를 위해 전담 인력을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상업시설의 수익성을 보장하고, 조합원의 이익을 최대화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5. 미분양 방지

미분양 발생 시 현대건설은 아파트뿐 아니라 상업시설까지 최초 일반분양가로 대물인수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를 위해 '아파트·상가 대물인수 확약서'를 작성할 것이라 제시하였습니다.

이러한 확약은 조합원들이 미분양 위험으로 인한 손실 걱정 없이 안정적인 수익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현대건설의 비전

한남4구역, '디에이치 한강'으로 재탄생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제안을 통해 조합원에게 가구당 약 1억9천만원 이상의 이익을 보장하며, '디에이치 한강'이 한강변의 새로운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남4구역은 한강변의 핵심 지역으로, 현대건설의 혁신적인 설계와 안정적인 재개발 방안을 통해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전망입니다.

삼성물산과의 수주 경쟁에서 우위를 점령하기 위한 현대건설의 '5대 확약서'는 조합원들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한 차별화된 전략입니다.

공사비 절감, 금융비용 최소화, 공사기간 단축, 상업시설 수익 확대, 미분양 방지 등 조합원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이점을 약속하며  한남4구역 재개발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경우, '디에이치 한강'은 한강변 최고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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