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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드마크 5개 : 100층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 본격화

by 부동산 맥가이버 2024. 11. 29.

그동안 수면아래 잠들고 있던 서울의 노른 자 땅 용산국제업무지구 부지를 세계적인 비즈니스 중심지로 탄생시키기 위해 국토교통부, 서울특별시, 한국철도공사 및 서울주택도시공사가  빠른 추진을 위해 손을 잡고 총력을 다할 예정입니다. 이에 관하여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용산국제업무지구
용산국제업무지구 계획도 / 출처 : 국토교통부

배경 및 목적

용산국제업무지구는 미래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자 국민 자긍심을 상징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정부와 서울시 등 관계기관의 역량을 한데 모아 사업의 빠른 추진이 필요하였고 이번 2024년 11월 28일 개발계획 고시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사업이 착수되며,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사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려고 합니다.

프로젝트 개발계획안 발표(2024년 2월) 이후 각종 사전 행정 절차(전략환경영향평가, 재해영향성 검토, 중앙토지수용위원회 협의, 광역교통개선대책)를 완료하고 고시를 마친 상태입니다.

사업 개요

  • 구역명: 용산국제업무지구 도시개발구역
  • 위치 및 면적: 서울시 용산구 한강로 3가 40-1 일대 / 494,601㎡
  • 사업 기간: 2024년 11월 28일 ~ 2028년 12월 31일 (부지 조성공사 완료 예정)
  • 사업 방식: 도시개발사업 (수용·사용방식)
  • 시행(예정) 자: 코레일, SH공사 (지분율 7:3)

사업 목표

용산국제업무지구는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미래의 신(新) 중심지로 조성될 예정이며, 아시아·태평양 비즈니스의 3대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용산의 탈바꿈: 대통령실 이전 및 용산공원 조성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여 용산을 정치, 경제, 문화의 새로운 중심으로 변화시키고. 스마트 도시 및 에너지 자립 도시를 구현하며, 랜드마크 조성으로 도시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 글로벌 경쟁력 강화: 외국인 투자 유치 환경 조성을 통해 글로벌 기업의 입지를 유도하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합니다.

협력 추진

정부, 서울시, 사업 시행자(예정자)는 사업 목표를 공동으로 인식하며, 공동 협약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협력 모델을 제시하고 각 관계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사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고, 효율적인 자원 활용과 일정 관리에 중점을 두고자 합니다.

토지이용계획
토지이용계획 / 출처 : 국토교통부

협력사업 주요내용

용산국제업무지구는 싱가포르와 홍콩에 버금가는 아시아·태평양 비즈니스 3대 거점으로 육성될 예정이며, 2030년 제1호 글로벌 헤드쿼터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추진 방향

역동경제 로드맵(2024.7)에서 제시한 10대 과제 중 하나인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아태 본부 유치를 추진하며 제로섬 없는 방식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투자 유치를 도모합니다.

추진 내용

개발 활성화

  • 기업의 니즈에 맞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개발 지원을 위해 도시계획과 분양의 전 단계에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합니다.
  • 도시혁신구역 지정: ‘화이트존’ 개념을 도입해 용도와 밀도의 자율성을 보장하여 기업이 원하는 대로 개발이 가능합니다.
  • 핵심투자자 유치 장치 마련: 글로벌 기업이 직접 개발 시 장기토지임대를 검토하고,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 심사 기준을 강화하여 사업성 및 안정성에 중심을 두었습니다.

정주환경 조성

  • 글로벌 인재들이 머물고 싶어 하는 매력적인 거주 환경을 구축합니다.
  • 외국인 대상 특화 시설: 외국인 학교와 특화 의료기관 설립하고 체류 기간 및 생활 여건에 맞춘 맞춤형 주거 옵션(단기임대 등) 제공하며 국제적 수준의 문화시설 도입 및 지구 내 영어 친화 환경 조성할 예정입니다.

경제적 지원

  • 글로벌 기업의 지원에 특화된 국제업무지구로 조성합니다.
  • 도시계획 및 세제 혜택을 포함한 종합적 인센티브 제공하며 일본의 사례처럼, 특구로 지정하여 외국 기업의 유치 가능성을 극대화합니다.

행정 지원

  • 기업과 외국인을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행정 지원 체계를 마련합니다.
  • 원스톱 지원센터 구축: 비자 발급, 금융 카드 발급, 휴대폰 개통 등 업무·생활 관련 절차를 간소화하여 외국인의 편의성 증대합니다.

공공·민간 랜드마크 조성

배경 및 현황

대통령실 이전이 후 용산 지역은 정치·경제·문화의 새로운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으며 서울 3대 도심의 중심부 한 지리적 이점을 살리고 국가상징축(광화문서울역용산~한강대로 남단)을 중심축으로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되었습니다.

주요 개발

대통령실 이전(2022년 5월),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2024년 11월 구역 지정 예정),  용산공원 어린이정원 개방(2022년 5월) 등 용산은 자연(한강, 남산), 역사·문화(국립중앙박물관, 전쟁기념관 등), 예술·관광(노들예술섬, 용리단길) 인프라를 기반으로, 서울의 새로운 중심지로 부상 중입니다.

추진 내용

용산 일대의 국가상징축과 보행녹지축의 결절 지역에 공공·민간 랜드마크를 조성하여, 정체성과 상징성을 강화합니다.

주요-랜드마크
주요랜드마크 / 츨처 : 국토교통부

주요 조성 계획 (5개 랜드마크)

조형물형 랜드마크 (공공·사업자 협력)

  • 위치: 용산 국제업무지구 그린스퀘어
  • 특징: 조형물 및 야외공연장 설치를 통해 명소화 건축물형 랜드마크 (민간 주도)
  • 무지주 공법 활용의 공공복합문화시설 조성 선큰형 랜드마크 (공공·국토부 협력)
  • 용산공원 웰컴센터 및 진입부 공간 재편 초고층 랜드마크 (민간 주도)
  • 용산국제업무지구의 상징적 초고층 건축물 설계 보행교 랜드마크 (공공·사업자·서울시 협력)
  • 용산국제업무지구와 동작구를 연결하는 서울브리지

협력사항

  • 랜드마크 간 상호 연계성을 강화하고, 정부-서울시-민간사업자가 협력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합니다.
  • 예: 건축물형 랜드마크와 선큰형 랜드마크를 통해 용산역~용산공원 연결 강화.

결론

부동산 시장에서 용산은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한 곳이며 이번 용산국제업무지구 부지의 세계적인 비즈니스 중심지로의 탈바꿈은 새로운 미래형 도시를 제시할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개발이 너무 서울 중심부에만 치중되어 있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서울과 지방의 균형 잡힌 성장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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